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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腎臟), 그리고 신장질환
관리자 (admin), 작성일 : 2024-08-05, 조회수 : 172



신장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겨난 노폐물을 걸러 내는 ‘여과 장치(필터)’ 역할과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신장은 등쪽 척추를 사이에 두고 좌우에 한 개씩 있으며, 완두콩의 모양과 팥의 색깔을 닮아서 콩팥이라고도 부릅니다. 크기는 길이 10Cm, 폭 5Cm, 하나의 무게는 150g 정도입니다.

신장의 가장 큰 역할은 혈액을 여과해 불필요한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에는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약 4분의 1이 흘러들어가고 신장은 그 혈액을 여과하여 노폐물을 제거한 후 깨끗해진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신장이 제대로 작동해야만 혈액이 항상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에서 노폐물이 걸러지고 노폐물은 신세관에서 필요한 영양소나 수분이 재흡수되고 노폐물과 여분의 수분은 요관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신장에서는 하루에 약 150리터의 원뇨가 만들어지는데, 그 중 99%는 필요한 영양소와 수분으로 재흡수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은 약 1% 정도인 1.5리터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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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역할

신장은 혈액 여과 외에 불필요한 수분을 소변으로 내보내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 역할과, 나트륨이나 칼륨 등의 성분을 배출하거나 재흡수하여 체내 미네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혈액을 만드는 역할과 적혈구 생성을 돕고 비타민D를 활성화시켜 튼튼한 뼈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레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섭취한 약물의 대사와 배설에도 관여를 합니다.

신장 상태가 나빠지면 혈액 여과 기능이 저하되고 불필요한 수분이나 노폐물 배출이 되지 않고, 필요한 영양소까지 소변으로 배출되어 버리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불필요한 수분이나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면 요독증이 생기고 두통과 매스커움, 심한 경우 전신 경련이나 신부전 등 신장병으로 진행됩니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좀체 회복이 힘든 장기로, 신장병 초기에는 식사나 생활 습관 개선 등으로 대처할 수 있으나 증상이 악화되면 인공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합니다.


신장병의 종류

신장은 기능이 떨어져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둔한 장기입니다. 그래서 신장을 ‘침묵의 장기’라고도 부르며, 국내 35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하나, 치료를 제대로 받거나 병에 대해 정확히 아는 환자가 적은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만성 신부전은 신장염이나 당뇨, 고혈압이 흔한 원인이며 신장의 전반적인 기능이 감소하므로 체내에 쌓이는 노폐물로 인한 각종 증세(무력감, 오심, 구토) 및 몸의 전해질 불균형, 빈혈, 뼈의 약화, 고혈압, 전신 부종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이 더욱 진행하여 신장의 기능이 90%까지 파괴되면 말기 신부전이라고 하며, 이때에는 신장의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있는 ‘투석’이라는 치료를 시행하거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됩니다.

만성 신부전외에 신장의 기능이 수주 내에 급격히 나빠지는 급성 신부전과 사구체와 세뇨관에 급성 염증이 일어나는 급성 신장염, 당뇨에 의한 만성 당뇨병성 만성 신부전, 그리고 사구체에 염증반응이 생겨 발생하는 사구체 신염, 요로 감염증으로 인한 신우신염 등 다양한 신장 질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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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병의 주요 증상과 예방

신장질환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신장기능이 떨어지면서 피로감을 잘 느끼고 기운이 없다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식욕이 감퇴하거나 밤에 쥐가 잘 나고 발과 발목이 붓거나 아침에 눈이 푸석푸석하고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거나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소변을 눈 후에도 시원하지 않는 것, 소변 줄기의 이상, 소변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은 증상, 고혈압이 생기거나 고혈압이 조절이 잘 안되는,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국내 임상결과는 신장기능이 60% 미만 때부터 치료, 관리를 시작해 꾸준히 지속하면 대부분의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보고 되어있습니다. 또한 신장병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대표적인 합병증인 심혈관 질환의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한국 신장내과 전문의들은 “신장 기능이 75~90% 이면서 미세단백뇨를 동반한 환자의 심혈관 질환 사망률은 정상인의 2배, 15%인 환자는 6배, 단백질이 소변으로 더 많이 나오는 단백뇨 환자는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최대 8배에 달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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