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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에크하르트 톨레
관리자 (admin), 작성일 : 2024-08-02, 조회수 : 109



 

태어나면서 죽어야 하는 무수한 형태의 생명체 너머에는 영원한 ‘오직 하나의 생명’이 자리합니다. 그것은 저 너머에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 안에도 깃들어 있습니다. 

우리들 각자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고 영원히 부수어지지 않는 ‘영원한 생명’이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이라도 당장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우리 자신, 우리의 진정한 본질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생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이해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생각이 정지되었을 때만 그 본질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충만하고 강렬하게 집중하고 있을 때만이 진정한 ‘존재’ 상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의 헤아림으로는 그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있음’의 상태에 활짝 깨어 있으면서 그 느낌, 그 앎에 머무는 것이 밝은 ‘깨달음’의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깨달음이란 먼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깨달음은 아무리 다가가도 붙잡을 수 없는 초월의 세계가 아닙니다. 깨달음이란 자신의 존재와 하나됨으로써 느끼는 자연스러운 상태일 뿐입니다. 깨달음이란 만물이 배경을 이루는 ‘하나’의 상태에 머물러 전체성으로서 살아가는 것이고, 평화로운 상태입니다. 눈에 보이는 가장 깊은 곳의 진정한 자아와 하나될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물질화된 세상 속에의 생명력과도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마음으로 부터 자유롭게 놓아 줄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유일하고 진정한 해방입니다. 가능하면 자주 머릿속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십시오. 이것이 ‘생각하는 자를 지켜보라’는 의미입니다. 아무 견해도 갖지 말고 그저 듣기만 하십시오. 아무런 판단도 하지말고 비난을 퍼붓지 마십시오. ‘아, 목소리가 들리는구나’하고 알아차리기만 할 뿐, 거기에 끼어들지 말로 ‘여기’에 남아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생생하게 깨어 있는 것이고, 이것이 자기 자신의 현존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생각이 아니며 마음을 초월하여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무심(無心)의 영역으로 깊이 들어감에 따라, 소위 순수 의식의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는 현존하는 느낌이 너무나 강렬하고 매혹적이어서 모든 생각과 감정, 육체뿐만 아니라 외부 세상 전체가 상대적으로 무의미해집니다. 순수 의식의 상태는 자기 중심적인 상태가 아니라 자기가 없어지는 상태입니다.

 

마음의 움직임으로부터 우리의 의식을 거두어들여서 주의를 집중하고 예민하게 꺠어 있음으로써 무심의 틈새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명상의 핵심입니다.

 

진정한 우리 자신은 이름과 형상 너머에 있습니다. 모든 감정은 진정한 자신에 대한 인식을 상실함으로써 느끼게 된 애초의 원시적인 감정이 변형된 것입니다. 그것을 ‘두려움’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자포자기와 자신의 불완전함을 깊이 느끼는 것이 두려움입니다. 

 

사랑과 기쁨은 진정한 자신과 연결될 때 자연스럽게 흘러나옵니다. 우리 본연의 상태가 곧 사랑과 기쁨의 상태이기 때문에 그 감정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입니다. 생각의 흐름 속에 틈새가 생길 때면 언제라도 사랑과 기쁨을 맛볼 수 있고, 잠시나마 심오한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랑과 기쁨과 평화는 존재의 심오한 상태입니다. 자신의 진정한 존재와 내적으로 연결된 상태인 것입니다. 그런 상태는 마음 너머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대립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의 일부인 감정은 이원성의 법칙에 따릅니다. 괘락은 항상 외부에서 오지만 기쁨은 내면에서 일어납니다.

 

욕망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지 마십시오. 깨달음을 ‘성취’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십시오. 마음을 지켜보는 자로서 남아 있어야 합니다. ‘깨어난 자’가 되십시오. 현재의 순간만이 내가 갖고 있는 전부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십시오. ‘지금 이 순간’을 삶의 구심점으로 삼으십시오.

 

진정한 구원은 당신 자신이 삼라만상의 근원이며, 시간과 형상을 초월한 하나의 생명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진정한 구원은 두려움, 고통, 결핍감을 느끼지 않음으로써 모든 갈망과 욕구와 욕심,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입니다.

 

당신은 시간을 구원으로 가는 수단으로 보고 있지만, 실은 시간이야말로 구원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당신은 스스로 아직 완전하지 목하고 자격이 없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그리로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당신이 그곳에 갈 수 있는 지점은 ‘지금 여기’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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