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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칼럼

김동하박사의 건강특강 - 비만/다이어트 이야기
관리자2024-08-02조회 : 102
 다이어트의 어원은 그리스어 디아이타(diaita)에서 유래 되었는데, 디아이타는 체중감량을 위한 식이요법이라는 좁은 의미가 아니라, 일련의 생활방식이라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신적 건강과 육체적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제시한 것입니다. 식이요법의 처방히포크라테스는,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운동량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나이나 기후, 계절 등의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소크라테스도 자제력보다 식욕이 더 강하게 작용하면 몸이 망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의 영혼도 위험에 처하게 되고 결국 그것 때문에 문명이 쇠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식생활 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정신적, 육체적인 문제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먹을 배가 따로 있다?배가 불러도 단맛의 디저트를 또 먹게 되는 이유는 먹을 배가 따로 있다는 현상을 만드는 뇌의 한 부분 때문입니다. 전두연합영역은 위 속에서 디저트가 들어갈 공간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맛있다'라는 생각을 하면 오렉신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방출되어 위의 운동에 관련되는 신경세포에 작용하여 위 속에 있는 음식물을 밀어내고 다시 새로운 음식을 넣을 공간을 만들게 됩니다. 식욕의 정체뇌 안에는 공복감을 만드는 곳과 만복감을 만드는 곳이 있습니다. 혈중의 영양소가 뇌의 식욕중추에서 작용합니다. 체내에서 영양분이 필요할 때는 섭식중추가 작용하여 먹는 행동을 촉진시키고,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었을 때 만복중추가 작용해 먹는 행동을 억제하게 됩니다.그래서 영양가치가 없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끊임없이 음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먼저 섭취해야 합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밀가루음식, 가공식품에는 충분한 영양분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또 먹게 되고, 뇌는 영양분 보충을 위해 더 식욕을 자극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꾸만 손이가요~도파민은 음식을 더 먹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입니다. 한 입 씹어서 삼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은 음식의 경우 도파민이 방출되어 더 먹고 싶어지는 상황이 자주 찾아오고, 결국 음식에 계속 손이 가게 되는 것입니다.한 숟가락 입에 넣고 오래 씹어서 먹을 수 있는 곡류를 섭취하는 것이 소식하여 장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미네랄 부족이 원인적당한 체지방의 양은 체중의 20%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만인 경우 분비선의 장애와 호르몬의 불균형 등 병적인 경우는 약 5%이고, 대부분이 식습관으로 인한 장내 미생물의 뷸균형과 관련이 있습니다.체중감소를 위해서는 살 빼는 성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등과 같은 신진대사를 위한 활성물질의 공급을 최대한 늘려줘야 합니다. 몸의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져 몸이 건강해지면 살은 저절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자체중을 빨리, 쉽게, 아주 편하게 요요현상 없이 줄일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말이나 정보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특히 다이어트에 어떤 제품이 좋다느니 어떤 프로그램으로 몇 Kg을 뺐다느니, 심지어 3일의 기적, 7일의 기적 등 무수한 다이어트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를 하고 실패하고, 요요현상이 일어나고, 그러면 스스로 다이어트 패배자라고 생각하면 자존감을 많이 상실하게 되는 경우를 봅니다.그만큼 비만이나 다이어트에 민감한 심리를 이용한 상술의 일종이겠지만, 우리몸의 생리구조를 바로 알지 못하고 살을 빼겠다는 덤비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무모한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우리 몸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고, 독소를 제거하면 신진대사 기능이 정상을 회복하게 되면서 몸이 건강해지는 과정에 접어들게 됩니다. 몸이 건강해지면 지방은 저절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지방은 원시시대 식량이 풍부하지 못한 시절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비축해둔 에너지 저장고였으나, 오늘날과 같이 사시사철 넘치도록 풍부한 음식들로 인해 지방의 과다 축적으로 고민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또한 우리 몸에 들어온 독소나 유해물질을 지방으로 싸서 보관하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지방 제거보다 내 몸의 독소 제거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살이 찌고, 몸이 건강하면 살이 빠지는 것이 순리입니다. 공복 상태를 감사함으로 존중하자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료를 공급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식, 폭식 충동이 작동을 하게 됩니다. 배고픔이 극심한 상태로 가면 의식적으로 '적당히 먹어야지'라는 생각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우리 몸의 생물학적인 배고픔 신화를 존중하고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이 공복 상태는 장수유전자 스위치를 다시 켜는 상태가 된다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음식에 의존하지 말고 감정 조절을 해야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은 그 어떤 감정도 고쳐주지 못합니다. 음식을 이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불안, 두려움, 초조, 걱정, 근심, 분노는 삶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감정상태입니다. 모든 감정마다 심리적 방아쇠가 있고 또 이런 감정 상태를 제어할 수 있는 진정제가 있습니다. 이 감정의 진정제는 음식이 될 수 없습니다. 단기적인 위안을 주거나 잠시 정신을 분산시켜 감정을 무디게 할 수 있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비만이 관절문제, 심장질환 등의 원인으로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해결해야할 문제이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나 상술에 휘둘리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의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당장 쉬운 방법으로 살을 빼겠다는 시도보다, 먼저 무엇을 먹는지, 얼마나 독소환경에 노출되어 있는지, 장내 환경이나 대사에 문제는 없는지부터 살펴봐야합니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초대칼럼

김동하박사의 건강특강 - 호르몬이 건강과 젊음을 좌우한다
관리자2024-08-02조회 : 55
 호르몬은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생리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이다. 그 종류가 무수히 많아 생활 속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생애 주기에도 관여한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 증상을 모르고 방치하면 심각한 병이 되기도 한다. 호르몬 중 어떤 호르몬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 이웃 세포나 조직에 작용하며, 어떤 호르몬은 분비된 자체 세포에서만 효능을 나타낸다. 호르몬은 몸을 제어하기 위해 만들어지며, 각각의 세포가 본래 가진 기능을 유지하고 세포의 운전 속도를 조절하는 작용을 하여, 몸을 움직이고, 회복시키며 체내 환경의 항상성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체내에는 많은 양의 호르몬이 순환하는데 이 호르몬 중 우리 몸을 매일 다시 태어나게 하는 호르몬이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이다. 우리 몸은 잠을 잘 때도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수면 중에 면역기능이 향상되는데, 이때 활동하는 것이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 호르몬은 수면을 유지하는 호르몬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멜라토닌 불균형은 혈당이나 혈압에도 관여하고 면역과 관련한 각종 감염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수면과 관련된 멜라토닌 호르몬은 노화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프리라디칼을 제거한다. 우리 몸이 이유 없이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것은 성장호르몬 때문이다. 신진대사를 돕고, 세포 사이의 아미노산 교환을 촉진하며 아미노산의 유입과 동화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내장과 기관을 만들고 복원하고, 새로운 피부를 만들며, 근육과 뼈를 복원 증강 시킨다. 뇌와 시력의 활동을 좋게 하기도 하는 호르몬이다. 이 성장호르몬은 성장기 때에만 분비되는 것이 아니다. 평생 잘 분비되도록 하면 더 젊고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성장호르몬을 늘리는 방법은 첫째, 적당한 공복감을 유지 시키는 것이다. 만복 상태가 되면 성장호르몬은 분비되지 않는다. 둘째, 적당한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을 증가시킨다.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피로감,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일이나 취미 등으로 목표를 설정하여 생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셋째, 스트레스 받을 정도가 아닌 적당한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혼합하는 것이 좋다. 사람은 행복하기를 원한다. 행복의 조건이 각자 다르겠지만 마음의 상태가 행복감을 주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새벽에도 햇볕을 차단하기 위해 온몸을 가리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침 햇볕은 행복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스트레스 완화에 관련된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뇌의 움직임을 좌우하는 동시에 기운을 돋우는 역할이 있어 행복 호르몬이라 한다. 밤에 세로토닌에 효소가 작용하면 멜라토닌으로 변한다. 햇볕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고, 이는 잠을 잘 때 활동하기 시작하는 멜라토닌의 재료가 된다. 그리고 행복 호르몬은 마음이 치유될 때 많이 분비된다. 가족이나 애완동물과의 스킨십, 워킹, 댄스 같은 리듬운동을 할 때, 좋아하는 것을 잘 씹어 먹을 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천천히 하는 복식호흡을 할 때 많이 분비된다. 그러므로 수면과 식생활에 신경을 쓰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적당한 리듬운동을 하면 세로토닌을 만들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초대칼럼

김동하박사의 건강특강 - 장이 편안하고 건강하면 뇌가 건강해진다
관리자2024-08-02조회 : 112
 뇌 무게는 성인 기준 약 1.4kg이며 1,000억 개의 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뇌 일부는 신경 줄기세포를 포함하고 있어 성인이라도 새로운 신경세포를 계속 생성할 수 있다. 뇌는 75%가량이 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다.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매시간 조금씩 자주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뇌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것은 과식 및 고열량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특히 밀가루 음식은 최대한 삼가는 것이 좋다. 소화 과정에서 밀은 뇌에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는 여러 화학물질로 분해된다. 밀은 뇌에 침투하면 정신착란을 일으킬 수 있는 아편과 유사한 엑소르핀이라는 분자를 배출한다, 밀을 섭취할 때마다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자극하게 된다. 복통을 일으키는 것은 아편제 수용체가 자극받아서 더 많은 엔도르핀이 생산되어 혈류를 순환하게 되었기 때문이고, 초콜릿도 아편제 수용체를 자극한다, 그래서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밀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날마다 밀가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엑소르핀이 다량으로 생성되고 쉴 새 없이 아편제 수용체를 자극하게 된다, 매일 매끼 밀가루를 섭취하다 보면 아편제 수용체가 둔해져서 약효가 떨어진다. 그러면 수용체가 더는 원활히 작동하지 않고, 내성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동일한 좋은 기분을 맛보기 위해 더 많은 밀가루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것이 중독성 행위다, 밀에서 발견되는 화학물질 중에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이 있다. 이것은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약제에 사용되는 화학물질과 같다. 셀리악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여러 정신질환이나 글루텐 운동실조증을 앓고 있다. 글루텐 운동실조증은 소뇌에 대한 항체로 인해 걸을 때 균형 감각을 잃는 증상이다. 글루텐 과민증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 피로와 행복감 부족이다. 그밖에도 두통, 불안, 뇌 안개, 사지 마비 등 신경 정신병적 증세도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더 또렷한 정신을 원한다면 설탕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가공 설탕을 섭취하면 전신에 염증이 증가한다. 정제된 설탕은 섭취량과 관계없이 가장 많은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이다. ‘소량’만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설탕이란 세상에 없다. 뇌 기능을 유지하거나 향상하기를 원한다면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완전히 끊어야 한다. 그래야 뇌와 몸이 재생할 기회가 생긴다. 설탕만 안 먹어도 불안, 우울증, 과민성 등 많은 정서적 문제가 사라진다.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은 증상이 뇌에서 발현되기는 해도 둘 다 장에서 시작된다. 뇌와 장의 소통은 주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의해 통제된다. 파킨슨병과 연관된 단백질을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이라고 한다. 파킨슨병 환자들은 대부분 변비로 몇 년씩 고생한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불균형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뇌의 대사, 뇌의 면역반응과 기능을 조절한다. 뇌는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항산화제이다. 비타민A(베타카로틴), C, E, 셀레늄 등이 풍부한 채소 과일류를 섭취하는 것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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