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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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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한 권의 책]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관리자2024-09-01조회 : 55
원하는 것을 이루는 영적 원리와 법칙찰스 해낼 | 샨티 | 2009-05-10 | 양장본310쪽 | 148*210mm | 정가 15,000원​  100년 전에 쓰인, 그러나 50년간 숨겨져 온 비밀의 책!이 책은 몇몇 기업가에게만 서신 형태로 전달되던 비밀스런 것이었지만 저자는 생각을 바꿔 더 많은 이들에게 공개했고 곧 상당한 부수가 팔려나갔다.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책이 사라졌다. 대중들이 읽지 못하도록 어떤 세력이 막아버린 것이다. 그러고는 저자가 죽은 지 50년이 지나도록 감춰져 있었다.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만 전달되면서...1866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태어난 <찰스 해낼>은 15년간 사환으로 일했고, 이후 뉴멕시코에서 투자자를 끌어모아 설탕 및 커피 재배 사업을 시작해 막대한 부를 이뤘고, 동물애호회, 상공회의소, 과학연맹, 심령연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했다.24주 코스로 성공의 법칙과 훈련법을 제시하는 이 책을 따라 하다 보면 당신은 어느새 생각과 마음가짐, 습관을 바꾸고,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세계로 한 발짝 가까이 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기업가들 중에도 이 책을 연구하고 실천한 사람이 많다고 한다. 빌 게이츠도, 《시크릿》의 저자도 이 책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책의 주요 내용이 책은 마인드파워와 자기개발에 관한 내용으로, 독자들이 성공과 번영을 달성할 수 있는 정신적 원칙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마음의 힘> 해넬은 마음의 힘이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시각화> 목표를 명확히 하고, 그 목표를 이미 달성한 것처럼 시각화하는 과정을 강조한다. 이 시각화가 실제로 현실을 창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자기 신뢰>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필수적이라고 해넬은 주장한다. 자기 신뢰를 통해 우리는 도전을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마스터키 시스템> 책은 24개 챕터로 구성된 “마스터키 시스템”을 통해 단계적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각 장마다 자기훈련과 실천을 위한 과제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점차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 나갈 수 있다. 책 속으로우주의 마음은 존재하는 모든 원자의 생명이다. 모든 원자는 더 많은 생명이 발현되게 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모든 원자에는 의식이 있고, 각각은 자신들이 창조된 목적을 실현하고자 분투한다. -p.28생각은 창조하는 에너지이므로 그 목표가 되는 대상과 저절로 연결되어 그것이 현실로 드러나게 할 것이다. -p.46모든 부는 힘의 소산이다. 소유물은 그것이 우리에게 힘을 줄 때에만 가치가 있다. 사건도 힘에 영향을 줄 때까지만 중요하다. 모든 것은 일정한 형태와 크기의 힘을 상징한다. -p.135​  

라이프 스타일

[감동영화] 아름답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 노트북
관리자2024-09-01조회 : 88
영화 “노트북 (The Notebook)”은 2004년에 개봉한 로맨스 영화로,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닉 카사베츠가 감독을 맡았으며, 깊은 감동을 주는 이야기와 출연진의 뛰어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라이언 고슬링이 젊은 시절의 노아 역을 맡아 열연했고, 레이첼 맥아담스가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앨리 역을 맡았습니다. 제임스 가너는 노아의 노년 시절을, 지나 롤랜즈는 노년의 앨리 역을 맡아,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앨리를 연기했습니다. 노트북 스토리“노트북”은 두 주인공, 노아와 앨리의 평생을 아우르는 아름답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영화는 노아가 노년의 앨리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읽어주며 시작됩니다. 노아는 젊은 시절,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작은 마을을 방문한 부유한 가정의 소녀 앨리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앨리의 부모와 사회적 차이로 인해 강제로 이별하게 됩니다.앨리는 노아와의 이별 후에도 그의 존재를 잊지 못하지만, 전쟁에 참여한 후 돌아온 노아는 앨리와의 사랑을 다시 되찾기 위해 그의 꿈이었던 오래된 저택을 복원합니다. 결국, 그들은 재회하게 되고, 사회적 반대와 다양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합니다.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노아는 알츠하이머병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앨리에게 매일같이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사랑을 이어갑니다. 그들은 결국 함께 침대에 누워 손을 잡고 세상을 떠나며 영화가 끝납니다.   감동적인 장면비가 내리는 날, 노아와 앨리가 함께 배를 타고 호수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데,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타오르는 순간을 상징합니다.앨리는 노아가 그녀에게 쓴 수많은 편지를 발견하고, 그가 자신을 잊지 않았음을 깨닫습니다. 이 장면은 앨리가 노아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다시 확인하고, 두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줍니다.노아와 앨리가 노년의 모습으로 함께 침대에 누워 손을 잡고 평화롭게 세상을 떠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사랑의 영원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영화 속 대사“이야기를 읽어 주면 기억을 해요.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노인성 치매는 불치의 병이에요. 어느 선을 벗어나면 기억을 못하게 돼요.” “그런 말은 수없이 들었소.”. “허황된 꿈은 버리세요.” “고마워요 박사. 하지만 이런 말도 있잖소. ‘과학이 닿지 않는 곳에 기적이 있다’”“노아..” “잘 있었어, 여보?” “그 동안 이야기 못 읽어 줘서 미안해.” “무서워서 혼났어요. 당신이 다신 안 올 줄 알았어요.” “난 언제나 돌아와.” “만약 내 기억이... 다신 안 돌아오면 어쩌죠? 그땐 어쩔 거죠?” “난 여기 있을 거야. 절대 당신을 안 떠나” “물어볼 게 있어요.” “말해 봐, 여보” “우리의 사랑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럼, 당신이 가끔 돌아오는 것도 기적이었는걸” “그럼 우리 사랑이... 둘을 묶어 줄까요?” “우리 사랑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사랑해요.” “사랑해, 앨리” “편히 자요.” “당신도, 다시 만나”​   

라이프 스타일

노래가 있는 풍경 - 수락산 맨발걷기
관리자2024-03-24조회 : 338
맨발걷기의 기적 신발은 인류 최악의 발명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맨발로 땅을 밟는 유익함은 이미 수많은 치유사례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쯤 가까운 둘레길이나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맨발걷기의 놀라운 효능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맨발 걷기의 치유효과 ​근본적으로 모든 신발은 발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만들어진 부도체로 땅과의 단절이라는 치명적인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맨발 걷기의 유익함의 첫번째는 땅과의 접촉으로 우리 몸에 축적된 정전기와 전자파 등 악성 양전하를 땅으로 배출하는 효과입니다. 또한 전기적으로 양전하를 띤 활성산소를 땅과의 접촉으로 음전하를 띤 땅속의 자유전자와 결합하여 중화한 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활성산소와 정전기는 적혈구의 제타전위를 높이지 못해 혈액의 점성이 높아지고 혈류가 낮아져 심혈관 질환과 뇌 질환의 근원적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싱 등 다양한 방안이 도입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맨땅을 맨발로 걷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완벽한 방법은 없습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듯이 맨발걷기는 발바닥의 역할인 혈액의 펌핑기능을 통한 심장의 기능을 돕고 여러 장기 활력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발바닥의 지압점을 자극하여 자연적인 전신 지압효과가 있습니다. 맨발 걷기 방법 ​매일 30분정도 맨발걷기를 하면 좋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가까운 둘레길이나 부드러운 흙길을 맨발로 걸으면 좋습니다. ​물론 맨발걷기에 가장 좋은 환경은 약간의 습기가 있는 해변가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걷거나 물기가 있는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발바닥에 상처가 나지 않을 정도로 평평한 흙길이면 어디든 좋습니다. 맨발 걷기의 효능 만성 염증 예방 치료 : 맨발걷기를 하면 직접적인 땅과의 피부 접촉이 발생하며, 이는 통증을 줄이고 염증 치료에 영향을 미칩니다.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강력한 천연 항염증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불면증 도움 : 맨발로 걷는 것은 자연에서 발생하는 전기 전도성 접촉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낮동안 신체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생리통 완화 : 맨발걷기는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지구와의 접촉으로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 없이 자연적인 방법으로 생리통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저항력 향상 : 맨발로 걷는 것은 신체를 릴랙스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견디는 능력이 높아지며, 경직된 근육을 풀어줍니다. 면역력 증가 : 맨발걷기는 오감 발달을 도와 지능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놀이터의 모래놀이와 같이 맨발로 자연과 접촉하면 면역력이 강화되고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노화 방지와 얼굴 혈색 개선 : 맨발걷기는 발바닥 모세혈관의 혈류 증가로 인해 얼굴이 분홍빛 혈색이 돌게 됩니다. 피부 조직 복구 능력이 향상되며, 메이크업이 더 잘 먹는다고 합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그대의 머리결같은 나무아래로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너에게 편지를 쓴다꿈에 보았던 그 길 그 길에 서있네설레임과 두려움으로불안한 행복이지만우리가 느끼며 바라볼하늘과 사람들힘겨운 날들도 있지만새로운 꿈들을 위해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햇살이 눈부신 곳 그 곳으로 가네바람에 내 몸맡기고 그 곳으로 가네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수평선을 바라보며햇살이 웃고 있는 곳 그 곳으로 가네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그 곳으로 가네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는 없지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라이프 스타일

[영화]영화속 커피이야기 -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관리자2024-03-24조회 : 101
 카메모 식당에 이어 커피를 주제로 한 일본영화 중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릴 듯한 영화,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을 소개합니다. 어쩌면 가장 일본스러운 분위기의 영화이지만 이 영화의 감독은 대만출신 치앙시우청입니다. 어릴 적 헤어진 아버지와의 추억의 장소이자 고향인, 오쿠노토에 돌아와 로스팅 커피점 ‘요다카 커피’의 문을 연 미사키와, 그곳에서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싱글맘 에리코, 삶의 방식과 가치관 그 어느 하나 닮은 구석이라곤 찾을 수 없는 두 여인이 만나 때론 부딪히고 때론 의지하며 결국 진정한 자신과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영화입니다. 어쩌면 바리스타 출신일지도 모를 미사키는 어릴적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찾아 폐허가 된 바닷가 창고를 치우고 커피 공방을 엽니다.어릴적 아버지에 대한 추억으로 아버지의 실종이 믿기지 않아 언젠가는 떠난 그 자리로 돌아올 것을 기다리며 아버지가 치던 기타를 꺼내곤 합니다. 간판은 '요다카 카페'이지만, 실은 최신형 큼지막한 로스팅 머신으로 원두를 로스팅해서 주문받아 택배로 배송해주는 일을 합니다. 이 영화를 감동으로 이끌고 있는 또 한명의 주인공은 길 건너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외딴집에 남동생이랑 싱글맘인 철없는 엄마 에리코와 살아가는 속 깊고 당찬 초등학교 3학년 아리사입니다. 카페 이름이 요다카인 것은 쏙독새라는 못생긴 새를 가르키는 것으로, 미사키 자신을 닮았다고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이 새의 사연을 알게 된 아리사는 언젠가는 쏙독새처럼 이곳을 떠날 것을 예감하며 어쩌면 철없는 엄마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미사키에게 버리고 떠나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리사가 급식비를 못내 따돌림을 받고 있는 사정을 알게 된 미사키는 카페에서 일을 하게 하고 급료를 지불하고, 그것으로 급식비를 내게 됩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행복해 하고 커피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뒤늦게 이러한 사정을 알게된 엄마 에리코도 처음에는 화를 내지만 자신이 끌어들인 남자로 부터 미사키가 폭행을 당하게 되자 마음을 열고 결국 카페에서 같이 일을 하며 미사키와 가까와집니다. 카페는 주문이 늘어나고 활기를 띠게 되는 어느날 에리코가 방송을 통해 8년 전에 실종된 선원들의 유골과 배의 흔적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마사키에게 이야기 합니다.  결국 아버지의 유골을 확인하고 마사키는 카페 문을 닫고 로스팅 머신을 가지러 오면 실어보내라는 부탁을 하고 떠납니다. 갑작스러운 정적에 에리코는 카페 주변을 서성이고 외등 불을 켭니다. 결국 마사키는 돌아오고 넷이 포옹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가 계속되는 동안 줄곧 로스팅 기계가 돌아가고 원두의 이름에서부터 드립커피를 내리는 광경까지 시종 커피가 주제이지만 여성감독의 감수성이 커피향과 함께 잔잔한 감동으로 이어지는, 가슴 뭉클한 커피 영화였습니다.​카메모 식당에 이어 커피를 주제로 한 일본영화 중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릴 듯한 영화,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을 소개합니다. 어쩌면 가장 일본스러운 분위기의 영화이지만 이 영화의 감독은 대만출신 치앙시우청입니다. 어릴 적 헤어진 아버지와의 추억의 장소이자 고향인, 오쿠노토에 돌아와 로스팅 커피점 ‘요다카 커피’의 문을 연 미사키와, 그곳에서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싱글맘 에리코, 삶의 방식과 가치관 그 어느 하나 닮은 구석이라곤 찾을 수 없는 두 여인이 만나 때론 부딪히고 때론 의지하며 결국 진정한 자신과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영화입니다. 어쩌면 바리스타 출신일지도 모를 미사키는 어릴적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찾아 폐허가 된 바닷가 창고를 치우고 커피 공방을 엽니다.어릴적 아버지에 대한 추억으로 아버지의 실종이 믿기지 않아 언젠가는 떠난 그 자리로 돌아올 것을 기다리며 아버지가 치던 기타를 꺼내곤 합니다. 간판은 '요다카 카페'이지만, 실은 최신형 큼지막한 로스팅 머신으로 원두를 로스팅해서 주문받아 택배로 배송해주는 일을 합니다. 이 영화를 감동으로 이끌고 있는 또 한명의 주인공은 길 건너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외딴집에 남동생이랑 싱글맘인 철없는 엄마 에리코와 살아가는 속 깊고 당찬 초등학교 3학년 아리사입니다. 카페 이름이 요다카인 것은 쏙독새라는 못생긴 새를 가르키는 것으로, 미사키 자신을 닮았다고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이 새의 사연을 알게 된 아리사는 언젠가는 쏙독새처럼 이곳을 떠날 것을 예감하며 어쩌면 철없는 엄마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미사키에게 버리고 떠나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리사가 급식비를 못내 따돌림을 받고 있는 사정을 알게 된 미사키는 카페에서 일을 하게 하고 급료를 지불하고, 그것으로 급식비를 내게 됩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행복해 하고 커피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뒤늦게 이러한 사정을 알게된 엄마 에리코도 처음에는 화를 내지만 자신이 끌어들인 남자로 부터 미사키가 폭행을 당하게 되자 마음을 열고 결국 카페에서 같이 일을 하며 미사키와 가까와집니다. 카페는 주문이 늘어나고 활기를 띠게 되는 어느날 에리코가 방송을 통해 8년 전에 실종된 선원들의 유골과 배의 흔적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마사키에게 이야기 합니다.  결국 아버지의 유골을 확인하고 마사키는 카페 문을 닫고 로스팅 머신을 가지러 오면 실어보내라는 부탁을 하고 떠납니다. 갑작스러운 정적에 에리코는 카페 주변을 서성이고 외등 불을 켭니다. 결국 마사키는 돌아오고 넷이 포옹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가 계속되는 동안 줄곧 로스팅 기계가 돌아가고 원두의 이름에서부터 드립커피를 내리는 광경까지 시종 커피가 주제이지만 여성감독의 감수성이 커피향과 함께 잔잔한 감동으로 이어지는, 가슴 뭉클한 커피 영화였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커피앤북스] - 천일야화, 욕심에 장님이 된 남자 이야기
관리자2024-03-20조회 : 183
​열린책들 전6권 완간프랑스 문학으로 완성된 아랍의 이야기​우리가 알고 있었던 신드바드의 모험, 페르시아 왕자,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알라딘의 마술램프 등 수많은 이야기들은 이 천일야화에 나오는 이야기들 중 한 부분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의 번역본은 리처드 버턴이 번역한 아라비안 나이트이고, 그 원전은 지금부터 약 320년 전의 프랑스 작가 앙투안 갈랑이 엮은 천일야화입니다.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6권으로 나온 이 책은 잔인하고 선정적으로 각색된 아라비안 나이트와는 달리 프랑스 문학으로 완성된 아랍의 이야기라는 칭송을 들을 정도로 문학적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책입니다. 1권 첫부분에 나와있듯 페르시아의 사산 왕조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왕비의 부정에 충격을 받은 술탄은 왕비와 부정을 저지른 궁녀들을 모조리 죽이고, 매일 밤 귀족의 딸들은 한 명씩 시중을 들게하고 다음날 죽이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이유도 모른채 왕과 잠자리를 한 귀족의 딸들을 죽여야 했던 재상, 결국 자신의 딸의 차례가 올 무렵 지혜로운 딸의 간청으로 스스로 자신이 왕의 병을 고치겠다고 나서게 됩니다.  그렇게 큰 딸 셰에라자드는 밤마다 왕에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 왕은 세에라자드를 죽이지 못하고, 1000일동안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고 결국 왕도 더 이상 여인을 죽이지 않게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이야기들은 그야말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음이야기가 궁금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수많은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장님이 된 바바-압달라 이야기​오늘은 이 중 5권에 나오는 장님이 된 바바-압달라 이야기입니다.물론 이 이야기도 칼리프가 들은 괴이한 세가지 이야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누가 누구의 이야기인지 길을 잃게 만드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의 연속입니다.장님 바바-압달라의 이야기는 인간의 욕심이 어디까지인지, 결국 욕심의 끝은 파멸이라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바바-압달라는 바그다드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으로부터 얼마간의 유산을 물려받은 젊은이였습니다. 물려받은 재산을 탕진하지 않고 낙타를 사서 대상들에게 낙타를 대여하고 낙타를 이용하여 짐을 실어 나르며 돈을 버는 성실한 젊은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멀리 짐을 실어주고 빈 낙타들을 몰고 돌아오던 길에 탁발승 하나를 만납니다. 먼길을 오는 참이라 시장기도 있고해서 쉬면서 밥도 같이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탁발승과 친하게 되었습니다.그러자 탁발승은 놀라운 사실 한가지를 들려주겠다며 가까운 곳에 엄청난 보물이 숨겨진 보물 창고를 알고 있으니 낙타로 실어와 반씩 나누어 갖자고 했습니다. 과연 여든마리의 낙타에 실어도 표시도 안될 정도의 보물이 가득한 동굴로 안내되었고 여든마리의 낙타에 더이상 실을 수 없을만큼 보물을 가득 실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중간에 욕심이 생겨 40마리의 낙타를 주기 아까운 마음에 탁발승에게 서른마리만 가져가면 어떻겠냐고 묻게 됩니다. 탁발승은 그러마고 허락을 합니다. 더 욕심이 생긴 바바-압달라는 다시 10마리를 더 요구하고 탁발승은 순순히 내어줍니다. 이렇게 남은 스무마리 낙타까지 모두 가지고 싶은 욕심이 들었고 탁발승은 모두 내어주며 한마디 덧붙입니다. '모두 드릴테니 잘 사용하십시오. 이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으면 재산을 주신 하느님께서 다시 거둬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여기까지 했어도 세상 제일 큰 부자가 되었을터인데, 인간의 욕심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아까 봤던 보물창고의 보물들까지 다 가져야겠다는 욕심까지 생깁니다. 그래서 보물창고의 문을 열 때 쓰던 연고를 줄 수 없겠냐고 말합니다. 탁발승은 그것마저 순순히 내주며 한가지 주의 사항을 일러줍니다. 이것을 왼쪽 눈 주위와 눈꺼풀에 바르면 이 세상 땅속에 묻혀있는 보물들이 훤히 보일거라고, 하지만 오른쪽 눈에 바르면 실명할 거라는 주의를 줍니다. 욕심의 끝은 파멸그리하여 연고 박스를 받고 탁발승에게 자신의 왼쪽 눈에 연고를 발라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물론 탁발승은 순순히 연고를 왼쪽 눈에 발라주니 말대로 땅속의 엄청난 보물들이 보였습니다. 흥분된 바바-압달라는 속으로 만약 이 연고를 오른쪽 눈에 바르면 이 많은 보물들을 가질 수 있게 되지 않을까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탁발승에게 이 보물들을 가질 수 있도록 오른쪽 눈에도 발라달라고 간청하게 됩니다. 당연히 이미 경고한대로 실명하게 되므로 안된다고 합니다. 바바-압달라는 욕을 해대며 펄펄뛰며 협박까지 하게 되자 마지막 다짐을 하며 오른쪽 눈에 연고를 발라줍니다. 이렇게 장님이 되었고 탁발승은 떠나고 땅을 치고 후회한들 소용없는 장님의 신세가 되어 시장바닥에서 구걸하며 후회의 뜻으로 적선한 사람에게 자신의 뺨까지 때려달라고 부탁하는 신세가 된 이야기입니다. 과연 인간의 욕심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천일야화는 이런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책입니다.​

라이프 스타일

[영화]영화 속 과학 이야기 - 루시(LUCY)
관리자2024-03-20조회 : 145
2014년 개봉되어 화제를 모았던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 우리에게 지하조직 두목으로 나오는 최민식과 한국인 똘만이들이 대거 출연하여 한편 친숙하기도 한 영화인데요, 스칼렛 요한슨이 여주인공 루시 역을 맡았고, 모건 프리먼이 세계적 뇌과학자로 등장합니다.영화는 평범한 여성 루시가 일련의 사건을 통해 뇌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 ChatGPT의 출연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뇌과학의 발전이 미지의 영역에 머물러 있던 뇌의 신비를 조금씩 밝혀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인간이 자기 뇌의 능력을 몇 퍼센트나 사용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학계에서 발표되는 수치 또한 계속 바뀌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만약 인간이 자신의 뇌에 잠재된 능력을 모두 발휘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루시(Lucy)’는 이러한 상상과 뇌과학의 가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평범한 여자 루시가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남자친구로부터 가방을 대신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극악무도한 사업가 미스터 장에게 가방을 넘겨주려다 장이 놓은 덫에 걸리게 됩니다.루시는 가방 속 신종 약물을 뱃속에 집어넣은 채로 약물운반책이 되는데요, 외부의 충격으로 약물이 그녀의 온몸에 퍼지면서 뇌가 갑자기 각성돼, 두뇌의 가동 용량이 급속도로 치솟게 됩니다. 영화 속 뇌과학용량의 퍼센트가 높아질수록 루시는 인간 두뇌의 한계를 뛰어넘은 능력을 갖게 됩니다.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중력과 전파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줄 아는, 초능력에 가까운 힘을 발휘하는 거죠.강인한 여전사로 변신한 루시는 점차 100%에 가까워지는 뇌 사용량을 느끼면서, 자신을 포획하려는 미스터 장 무리들을 처단하게 됩니다. 실제 우리가 정확하게 몇 퍼센트의 두뇌를 사용하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학계에서의 수치 또한 계속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다만, 영화 속 뇌 과학자인 노먼은 인간의 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두뇌 용량은 10%이며, 생명체 중에 인간보다 유일하게 두뇌 용량을 더 사용하는 동물이 바로 돌고래라면서, 돌고래들은 초음파를 통해 서로의 위치를 송수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또한 노먼은, 인간의 평균 뇌 사용량이 24%에 이르면 신체에 대한 완벽한 통제가 가능해지고, 40%에 달하면 주변의 모든 상황을 제어할 수 있고, 62%를 사용할 경우 타인의 행동까지도 컨트롤하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루시의 뇌 사용량이 20%, 40%, 60% … 이렇게 점차 높아지면서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갖게 되고 엄청난 양의 지식과 정보도 습득하게 됩니다. 또한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중력과 전파를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등 초능력에 가까운 힘을 발휘합니다. 루시의 뇌 사용량의 변화는 스크린에 순차적으로 표시되면서 관객들이 루시의 급격한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변화들은 세계적인 뇌과학자로 인간의 뇌 사용량에 따른 변화를 연구해 온 노먼 박사의 강연을 통해 설명됩니다. 인간의 뇌 사용량은 평균 10%인데 만약 24%를 사용하게 되면 자기 몸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초감각이 생깁니다. 뇌 사용량이 40%에 도달하면 모든 상황의 제어가 가능해지고 62%에서는 타인의 행동까지 조정할 수 있다. 만약 인간이 뇌 사용량의 100%에 도달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노먼 박사는 그것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미지의 영역이라고 말합니다. 루시의 뇌세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지적 능력을 끌어올리고 육체적 초능력까지 강화합니다. 가공할 힘을 가지게 된 루시는 미스터 장을 찾아가 복수를 하고 다른 약물의 행선지도 파악합니다. 한편, 그녀의 뇌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인간적인 감정과 감각은 옅어지지만, 인류가 쌓아놓은 정보들이 뇌 속에서 폭발하면서 엄청난 지식이 쌓입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남은 수명이 24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루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뇌과학을 연구해 온 노먼 박사를 찾고 그와 통화하면서 모든 생명의 존재 이유가 자신이 얻은 지식을 후대에 전하는 데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그녀도 자신이 얻은 지식을 인류에게 전하기 위해 프랑스에 있는 노먼 박사를 찾아갑니다. 이때 미스터 장은 CPH4를 되찾고 복수를 하기 위해서 집요하게 루시의 뒤를 쫓고 있었다. 루시 또한 자기 뇌 사용량을 10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CPH4가 더 많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으로 보내진 3명의 운반책들을 프랑스 경찰의 협조를 얻어 잡아들입니다. 그러나 미스터 장의 수하들이 경찰을 제압하고 운반책들에게서 약물을 탈취해 가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초감각으로 알게 된 루시는 도로 위의 모든 상황을 예측하고 통제하며 엄청난 속도로 역주행하며 달려가 그들을 제압하고 약물을 확보합니다. 그 후 루시는 노먼 박사를 찾아가 남은 약물들을 모두 자기 몸속에 투약합니다. 이때 중무장한 미스터 장과 그의 수하들이 그녀를 찾아와 경찰과 치열한 총격전을 벌이면서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갑니다. 약물 투여 직후 곧바로 뇌 사용량이 다시 급격하게 늘어난 루시는 시간을 초월하고 공간을 넘나들기까지 합니다. 루시는 공간을 이동하고 시간을 거슬러 선사시대 태초의 인류와 만나고 공룡시대를 거쳐 우주가 탄생하는 순간까지 도달합니다. 동시에 그녀는 자신이 얻은 지식을 인류에게 전하기 위해 미래의 컴퓨터를 만듭니다. 루시의 뇌 사용량이 100%에 도달하는 순간 미스터 장이 그녀에게 방아쇠를 당기지만 그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녀가 얻은 모든 우주적 지식은 컴퓨터에 의해 USB 형태로 저장되어 노먼 박사에게 전해진다. 루시를 돕던 경찰이 미스터 장을 처단한 후 그녀의 행방을 물었을 때 그녀는 “나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I am everywhere)”는 문자를 보내며 영화가 끝납니다. 이 영화는 뇌과학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치밀한 연출로 훌륭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루시의 주인공인 스칼렛 요한슨(루시 역)의 멋진 액션과 섬세한 감정 표현도 매우 훌륭했고 모건 프리먼(노먼 박사 역)과 최민식(미스터 장 역)의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루시의 뇌 사용량이 100%에 도달할 때 연출된 장면입니다. 루시를 보면서 ‘활연관통하는 순간 도인들도 이와 유사한 일들을 겪으며 천지(天地)와 하나가 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영화가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인간의 평균 뇌 사용량이 10%에 불과하다는 것은 하나의 가설일 뿐이며, 영화처럼 뇌 사용량이 100%에 도달하더라도 이것과 도통은 그 차원을 달리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생명탄생의 신물질 CPH4그렇다면 루시는 신종 약물이 온몸에 퍼지면서 100% 두뇌를 활용하게 되는 건데, 그러한 약물이 실제로 존재할까요?영화 속에서 'CPH4(씨 피 에이치 포)'라는 이름으로 약물이 등장합니다.이 약물은 임신한지 6주차가 된 임산부에게서 발생되는 물질이라고 소개되는데요, 이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내용입니다.물론 CPH4라는 이름은 뤽 베송 감독이 지어냈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이 천연 물질은 마치 원자 폭발과 같은 힘으로 생명을 탄생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임신 6주차인 아기에게는 생명에 핵심이 되는 장기들이 생성되는데요, 그중에서도 뇌와 척수의 신경세포 80%가 이 시기에 만들어진다고 합니다.그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에 발생하는 물질이니, 만약 이를 과다 복용할 경우 마약처럼 폭발적인 신체반응을 일으킬 수 있을 거라는 감독의 상상이 현실에 덧붙여진 거라 보시면 됩니다. 이 영화는 뇌과학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치밀한 연출로 훌륭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여주인공인 스칼렛 요한슨이 루시 역을 맡아 멋진 액션과 섬세한 감정 표현도 매우 훌륭했고, 노먼박사역의 모건 프리먼과 미스터 장역의 최민식의 연기도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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